사회전동혁
다음 달 1학기부터 부산, 전남의 모든 초등학교를 비롯해 전국 2천700여 개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가 운영됩니다.
교육부는 오늘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1학기 늘봄학교 선정 현황을 집계한 결과 전국 초등학교의 44.3%에 달하는 2천741개교에서 늘봄학교가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늘봄학교는 아침 수업 시간 전인 오전 7시부터 저녁 8시까지 원하는 학생에게 다양한 방과 후·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앞서 지난 5일 교육부는′2024년 늘봄학교 추진방안′을 발표하며 올해 1학기에는 전국 2천700여 개 초등학교, 2학기에는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참여학교 수로 보면, 우선 교육부 1학기 목표는 달성된 셈입니다.
현재까지 서울, 부산, 대구 등 15개 교육청은 늘봄학교 참여학교까지 발표를 마쳤고, 경기·경남 교육청은 참여학교 수만 공개한 상태이며 학교 명단은 내일 공개할 예정입니다.
1학기 늘봄학교 참여 학교 명단은 교육부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