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변윤재

오세훈 서울시장, 이승만 기념관 건립 의지‥"60년 이상 과오만 부각"

입력 | 2024-02-19 14:22   수정 | 2024-02-19 14:22
오세훈 서울시장이 ″편견의 사회를 우리의 자녀들에게 물려줘선 안 된다″며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건립 의지를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지난 60여 년은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편견의 시대′였다며, ″늦었지만 이제라도 초대 대통령의 공과를 담아낼 수 있는 기념관 건립이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승만 대통령은 일제강점기 내내 독립운동에 헌신했고, 해방 후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수립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앞서 오 시장은 지난해 11월 이승만대통령기념재단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기념관 건립 기금 4백만 원을 기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