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구승은
어젯밤 10시 20분쯤 경북 구미시 도량동 일대 아파트 단지에서 전기 공급이 중단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아파트 전기설비 오작동으로 960세대에서 정전이 발생했고, 이상을 감지한 인근 아파트 단지 120세대에서도 정전으로 이어졌습니다.
한국전력은 10시 40분쯤 전기 공급을 복구하고, 차단기가 오작동한 아파트 단지도 1시간 40분 만인 자정쯤 복구 작업을 마쳤습니다.
한전은 ″아파트 배전 시설에 쥐가 들어와 차단기가 오작동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