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송서영
서울시가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는 70대 이상 시민에게 10만 원권 선불형 교통카드를 지급합니다.
서울시는 모레부터 70세 이상 노인이 자신의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면 1인당 10만 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선착순으로 지급할 예정입니다.
지급되는 선불형 교통카드는 전국 티머니 가맹점과 버스·택시 등 교통카드를 지원하는 교통수단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65세 이상 어르신 운전자의 교통사고 위험이 전체 운전자에 비해 1.7배 높다″며 ″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이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감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