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차현진
오늘 낮 12시쯤 경남 산청군 단성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산불 진화 헬기 4대와 차량 17대, 인력 66명을 투입한 산림 당국은 40여 분 만에 화재를 모두 잡았으며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산림청 관계자는 ″인근 절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다가 불이 시작된 걸로 보인다″며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산림청은 지난 14일 오후 1시를 기해 전국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