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솔잎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과정에서 모두 7백여명이 검찰 수사대상에 올랐습니다.
대검찰청은 10일 자정 기준으로 이번 총선 과정에서 범죄 혐의가 드러난 765명을 입건해, 이 중 5명을 기소했고 현재 709명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범죄 혐의별로는 허위사실 유포와 흑색선전 혐의가 315명으로 41.2%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금품수수가 18.4%에 해당하는 141명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국회의원 선거사범 수는 지난 2020년 선거 때보다 약 60퍼센트 수준으로 떨어졌지만, 허위사실 유포나 흑색선전 사범의 비율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