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승지
서울시가 서울시 미디어재단 TBS 출연금 지원 종료를 앞두고 3개월 연장 내용이 담긴 조례 개정안을 서울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서울시가 지난 26일 제출한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따르면 TBS 지원 폐지조례 시행일을 6월 1일에서 9월 1일로 3개월 유예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지난 2022년 11월 시의회는 서울시 예산 지원 근거인 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올해 1월 1일부로 페지하는 조례안을 가결했고 서울시가 조례 시행을 유예해달라고 요청하며 6월 1일로 연기됐습니다.
서울시의회는 이번 조례 개정안과 관련해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상임위원회 회부 및 본회의 상정여부 등 결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 24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TBS 지원 연장을 호소하는 편지를 서울시의회 의원 전원에게 보낸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