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고병찬

경기 남양주서 추돌사고 내고 현장 떠난 20대‥음주운전 시인

입력 | 2024-05-14 23:45   수정 | 2024-05-14 23:48
경기 남양주북부경찰서는 추돌 사고를 내고 달아났던 20대 남성의 음주운전 사실이 드러나, 추가 조사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당초 ′사고를 내고 당황해 병원에 갔다′고 진술했던 이 남성은, 사고 전 남성이 지인들과 술을 마신 사실을 경찰이 확인해 추궁하자 ″사실 음주사고를 냈다″고 인정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병원에서 채혈한 혈액을 확보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조사를 의뢰하는 한편, 남성을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앞서 이 남성은 지난 8일 새벽 1시 반쯤 경기 남양주시 호평터널 인근에서 승용차를 몰다, 앞서 가던 5톤 트럭을 들이받고도 현장을 벗어난 혐의로 입건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