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송정훈
해양경찰청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해양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를 특별 단속해 63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된 유형 가운데엔 안전 검사 미실시가 208명으로 가장 많았고, 무면허 운항과 과적 또는 과승, 불법 증·개축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 외에도 항해구역 위반은 49명, 음주 운항은 16명이 적발됐습니다.
해경은 ″단속 결과, 화물선에 차량을 싣고 제대로 고정하지 않는 등 해상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위반 사례가 많았다″며 ″앞으로도 해양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