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한솔

평화의 소녀상, 이탈리아에도 세운다‥해외 14번째

입력 | 2024-06-19 11:12   수정 | 2024-06-19 11:13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기리는 ′평화의 소녀상′이 이탈리아에 처음으로 세워집니다.

정의기억연대는 현지 시각으로 오는 22일 오전 11시 이탈리아 사르데냐 섬 스틴티노시청에서 약 2백m 떨어진 바닷가에 평화의 소녀상을 세운다고 밝혔습니다.

스틴티노 소녀상은 2013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처음 소녀상이 세워진 이후로 14번째 해외 소녀상입니다.

앞서 정의연은 지난해 12월 스틴티노시에 소녀상 건립을 제안했고, 리타 스틴티노시장은 ″우리 영토에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지는 것을 환영한다″고 답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