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승지
경찰이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딸의 ′허위 스펙′ 의혹을 재수사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오늘 오후 수사심의위원회를 열고 한 전 위원장 딸의 논문 대필 의혹 등에 대한 고발 사건을 재수사할지 심의했으며, 최종적으로 무혐의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작년 시민단체 민생경제연구소는 한동훈 전 위원장 부부가 딸의 논문을 대필하고 해외 웹사이트의 에세이를 표절했다며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경찰은 작년 한 전 위원장 가족의 혐의가 없다고 판단해 불송치 결정을 했으며, 이에 민생경제연구소가 수사 여부를 다시 판단해달라고 이의 신청을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