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6-24 14:51 수정 | 2024-06-24 14:52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등을 골자로 하는 방송3법 개정안 등이 국회 소관 상임위인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를 통과하자, 해당 법안의 조속한 입법을 촉구하는 시민 사회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원로 언론인 단체인 ′언론탄압 저지를 위한 비상시국회의′는 성명을 내고 ″방송3법과 방통위법 등의 개정안은 윤석열 정권의 방송 장악을 막으라는 국민의 명령인 동시에, 공영방송의 마지막 보루인 MBC를 지키기 위해 국회가 지금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시국회의는 ″이들 법안에 대해 거부권을 검토하고 행사할 경우 윤석열 대통령은 ′격노한′ 언론계와 시민사회의 저항에 부닥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