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자형
극한 호우가 내렸던 어제(10일) 새벽, 전북 익산으로 MT를 온 대학생이 실종돼 수색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어제 새벽 4시쯤 익산시 금마면으로 대학교 동아리 MT를 온 20대 남성이 실종돼 경찰과 소방 인력 50명과 장비 16대를 투입해 이틀째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실종 당시 인근에는 시간당 60~90mm의 강한 비가 내려 인근 도랑이 범람했고 호우 경보도 발효 중인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남성이 실종 직전 동아리부원들과 술을 마시고 있다가 밖으로 나갔다는 주변 진술을 토대로 행방을 찾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