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사회팀
경북 봉화에서 발생한 ′살충제 음독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어제 병원으로 이송된 다섯 번째 피해자의 위세척액에서도 앞선 피해자들과 같은 살충제 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80대 여성인 다섯 번째 피해자도 앞선 피해자들과 같은 식당에서 식사하고 경로당에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피해자 5명의 증상 발현 시기가 나흘에 걸쳐 있는 점에 주목하고, 이들이 지난 15일 이후 공통으로 섭취한 음식물을 밝히는 것에 수사를 집중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