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정우
오늘 새벽 2시 반쯤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일대에서 고압선이 끊어져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2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인근 오피스텔에서 투신하다가 고압선을 건드리면서 정전이 발생한 걸로 보고 있습니다.
해당 남성은 의식을 잃은 채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으며 한국전력은 긴급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