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문현

경기도 한 달째 폭염특보‥온열질환자 645명·사망 2명

입력 | 2024-08-22 10:01   수정 | 2024-08-22 10:01
경기도 전역에 한 달째 폭염특보가 이어지며 누적 온열질환자 수가 640명을 넘었고 사망자도 2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20일 21개 시군에서 38명의 온열질환자가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지난 5월 22일 올해 첫 온열질환자가 나온 이후 하루 최다 발생으로, 현재까지 도내 누적 온열질환자는 총 645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수치는 국내 전체 온열질환자 2천994명의 21.5%를 차지합니다.

지난 20일에는 경기 부천에서 고열 증상으로 병원에 이송된 90대 남성이 온열질환으로 숨지면서 경기도 내 온열질환 사망자도 2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경기도 전역에는 지난달 24일부터 폭염특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