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송서영
오늘부터 자녀의 학교 결석신고와 증빙자료 제출이 온라인으로도 가능해집니다.
교육부는 오늘부터 ′나이스 학부모 서비스′에 자녀의 결석신고와 관련 증빙 자료 제출 기능을 추가해, 지금까지 수기 결재를 거쳤던 결석 처리 과정을 간소화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결석신고는 학부모가 결석계를 직접 작성해 증빙 자료와 함께 교사에게 제출하면 담임교사가 수기로 이를 결재하고 보관하는 방식으로 처리됐습니다.
앞으로 자녀의 결석을 신고하려는 학부모는 ′나이스 학부모 서비스′에 접속해 ′자녀 지원′ 메뉴에서 ′결석신고서′를 선택한 뒤, 진료 확인서 등의 증빙 자료를 첨부해 온라인으로 신고서를 제출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학부모나 서비스 장애 발생 등을 고려해 기존의 결석 신청서 제출 방식도 유지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