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지성
같은 학교에 다니는 여학생의 사진을 도용해 딥페이크 합성물을 만든 혐의로 10대 남학생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구 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 남학생은 같은 학교 재학 중인 여학생의 사진으로 만든 허위 영상물 등 딥페이크 합성물 10여 개를 휴대전화에 소지한 걸로 드러났습니다.
피해 여학생이 지난주 해당 남학생을 신고하면서 덜미가 잡힌 걸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합성물 유포와 추가 피해자 여부 등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