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손구민
경찰이 프로축구 FC서울 제시 린가드 선수에 대해 무면허 상태에서 전동 킥보드를 탄 의혹으로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어젯밤 10시쯤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무면허 상태로 전동 킥보드를 몬 것으로 전해진 제시 린가드 선수에 대해 정식 수사에 착수할지 검토하는 단계인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앞서 경찰은 린가드 선수가 소셜미디어에 관련 사진을 올린 것을 확인했으며, 음주운전이나 무면허 상태로 운전한 게 맞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린가드 선수가 올린 해당 사진은 현재 삭제된 상태입니다.
영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린가드 선수는 작년 9월 영국에서 음주운전으로 벌금 1억 원과 함께 18개월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