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세영
오늘 새벽 3시쯤 전북 전주시 덕진구 장동의 한 아파트 지하 4층 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불이 난 전기차 1대가 모두 불에 탔습니다.
소방 당국은 ″지하 4층 주차장에는 약 5백대의 차량이 주차돼 있었다″며 ″당시 스프링클러가 정상 작동했고, 불탄 차량을 지상으로 이동시켜 수조에 담그는 방식으로 불을 껐다″고 설명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불이 난 전기차 하부에서 불꽃이 치솟고 있었던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