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상훈

전남 여수 돌산 갯바위서 바다에 빠진 60대 여성 숨져

입력 | 2024-10-19 23:55   수정 | 2024-10-20 00:16
오늘(19일) 저녁 8시 20분쯤, 전남 여수 돌산읍 방죽포 해수욕장 인근 갯바위에서 60대 여성이 바다에 빠져 숨졌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경비함정 4척을 보내 수색을 벌였고, 민간어선이 물에 빠진 60대 여성을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숨진 여성은 낚시를 하려고 일행들과 함께 갯바위를 찾았다가 파도에 휩쓸려 해상에 추락한 걸로 조사됐습니다.

사고 해역은 당시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