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지성

위장 카메라로 공공기관 시험 문제지 유출한 일당 검거

입력 | 2024-10-28 15:37   수정 | 2024-10-28 15:38
서울 관악경찰서는 국가자격시험 고사장과 공공기관 채용 시험에 응시한 뒤 위장카메라로 시험 문제를 촬영해 빼돌린 일당 9명을 지난 5월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21년 1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국가자격시험과 서울교통공사 채용시험에 응시한 뒤 위장 카메라로 시험지를 촬영해 온라인에서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한국산업인력공단 의뢰로 수사에 착수해 일당 9명을 검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