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제은효
다음주 목요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휴대전화와 스마트기기, 태블릿PC 등의 반입이 금지됩니다.
교육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5학년도 수능 수험생 유의사항을 안내했습니다.
수험생들은 오전 8시 10분까지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시험실에 입실해야 합니다.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에는 신분증과 응시원서에 붙인 것과 동일한 사진을 지참해 8시까지 시험장 내 관리본부로 가면 다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모든 전자기기는 1교시 시작 전까지 감독관에게 제출해야 합니다.
휴대전화와 스마트워치, 태블릿PC 뿐만 아니라 블루투스 이어폰과 전자담배 등도 갖고 있으면 안 됩니다.
시계는 블루투스 기능이나 전자 화면이 없는 아날로그 시계만 휴대할 수 있습니다.
수험생들은 4교시 탐구 영역 응시 방법도 숙지해야합니다.
우선 필수인 한국사 영역에 응시하지 않으면 시험은 무효 처리되고 사회·과학탐구 영역에서는 책상에 응시 순서에 맞는 선택과목 문제지만 올려놓고 풀어야 합니다.
이번 수능 응시자는 총 52만 2,670명입니다.
재학생이 65.2%인 34만 777명, 졸업생이 31%인 16만 1,784명, 검정고시 등 출신이 3.8%인 2만 109명입니다.
졸업생 지원자는 2004학년도 이후 21년 만에 최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