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구민지

검찰, 국민의힘 당 사무실 압수수색‥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관련

입력 | 2024-11-27 10:25   수정 | 2024-11-27 11:38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 거래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국민의힘 당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창원지검 전담수사팀은 오늘 오전부터 서울 여의도 당사에 위치한 국민의힘 조직국과 국회에 있는 기획조정국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2년 재보궐 선거 당시 명태균 씨가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통해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을 받아냈다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관련 자료 확보에 나선 겁니다.

앞서 검찰은 국민의힘 중앙당에 공천 심사 자료를 제출해달라고 요청했지만 국민의힘은 대외비 자료라 임의제출은 어렵다고 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