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구나연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징역 2년 형이 확정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16일 서울구치소에 수감될 예정입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조 전 대표가 낸 출석 연기 요청을 검토한 뒤 이를 허가하고, 16일 서울구치소로 출석하라고 통보했습니다.
앞서 조 전 대표는 당 대표직 인수인계, 당무위원회 참석 등 주변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검찰에 출석 연기 요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 전 대표와 함께 청와대 감찰 무마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10개월 형이 확정된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은 오늘 서울 남부교도소에 수감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