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지인
오늘 오전 0시 반쯤 천안논산고속도로 천안 방향 259km 지점 충남 공주시 정안면 부근에서, 멈춰선 앞차를 아반떼 승용차가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앞차 조수석에 타고 있던 40대 여성 1명이 숨지고, 운전자가 크게 다쳤으며, 아반떼 운전자도 경상을 입어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사고 직후 두 차량에선 불이 나 약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1차로를 달리던 그랜저 차량이 알 수 없는 이유로 사고가 나 멈춰 섰고, 뒤따라오던 아반떼가 이를 들이받은 것으로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