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한솔

오세훈 "계엄 반대하지만 대통령 이재명도 수용 못하는 상식적 국민 많다"

입력 | 2024-12-18 14:54   수정 | 2024-12-18 14:55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에 ″계엄에는 반대하지만 ′대통령 이재명′도 수용할 수 없는,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국민이 훨씬 많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분들께 희망을 드려야 한다″며 ″진영의 핵심 지지층과 국민 일반 사이에서 간극이 크다면 당연히 ′보편적 시각′과 ′상식′을 기준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오 시장은 또 ″우리 당은 절체절명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확장지향형 정당′의 길로 회생을 도모할지, ′축소지향형 정당′으로 스스로 고립의 길을 걷다가 역사속에서 사라질지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대통령 탄핵안이 통과된 후 탄핵에 찬성한 한동훈 대표 체제가 붕괴하면서, 윤 정부 출범 이후 5번째 비상대책위원회 전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