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정은

'기억의 습작'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

입력 | 2024-12-18 23:36   수정 | 2024-12-18 23:39
1990년대 남성 2인조 ′전람회′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오늘(18일) 향년 50세에 지병으로 사망했습니다.

서동욱은 연세대 동창인 김동률과 함께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았으며, 1994년 정식으로 데뷔해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습니다.

히트곡으로 ′기억의 습작′, ′여행′, ′이방인′, ′취중진담′, ′졸업′ 등을 남겼으나, 전람회가 해체한 뒤엔 금융권에서 기업인으로 활동했습니다.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미련됐으며, 발인은 20일 오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