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2-19 22:01 수정 | 2024-12-19 22:01
12·3 내란 사건을 수사하는 공조수사본부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측근으로 알려진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과 계엄을 사전 모의한 혐의로 전 정보사 대령 김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 전 대령은 계엄 이틀 전인 지난 1일 경기도 안산에 있는 롯데리아에서 노 전 사령관, 문상호 정보사령관 등과 만나 계엄을 사전 모의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특별수사단,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국방부 조사본부로 구성된 공조수사본부는 김 전 대령을 어제 긴급 체포했고 오늘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