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홍의표

충주 공군부대서 군용트럭이 가로수 들이받아‥1명 사망·9명 부상

입력 | 2024-12-19 23:50   수정 | 2024-12-20 00:08
오늘(19일) 오후 6시 15분쯤 충북 충주시 공군19전투비행단 영내에서 군용트럭 1대가 가로수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병사 1명이 숨졌고, 다른 병사 1명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의식을 찾지 못한 상태입니다.

또, 함께 차량에 타고 있던 다른 병사 8명도 부상을 입었습니다.

군과 경찰에 따르면, 병사들은 부대 내에서 저녁식사를 마친 뒤 트럭을 타고 생활관으로 돌아가던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부대 측은 사고대책위원회를 소집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