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박주린
남자 수영 간판 황선우 선수가 세계선수권 자유형 200m에서 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따 냈습니다.
황선우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대회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 44초 75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으며 한국 선수로는 이 종목 최초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재작년 은메달, 작년엔 동메달을 따 냈던 황선우는 한국 수영 최초로 세계선수권 3연속 메달의 쾌거도 달성했습니다.
자유형 400m 김우민에 이어 황선우까지 금메달을 추가하면서 한국 수영은 역대 최초로 단일 세계선수권에서 2개 이상의 금메달을 수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