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이덕영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경제안보담당상이 지난 16일 기시다 후미오 총리에게 2025년 오사카·간사이 만국박람회 연기 검토를 건의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다카이치 경제안보담당상은 노토반도 지진 피해 대응에 일손과 자재가 부족하다며 엑스포 연기 검토를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지난 10일 엑스포 연기론과 관련해 ″내년 5월 개막을 위해 관계자가 일체가 돼 계속해서 노력해 가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