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이언주
사흘 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식량 등 구호품을 공중 투하했던 미국이 추가로 항공 지원에 나섰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 중부사령부는 현지시간 5일 요르단 공군과의 합동 작전을 통해 가자에 즉석식품 3만 6천여 명분을 공중 투하했다고 밝혔습니다.
중부사령부는 앞으로도 몇 차례 더 이런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미 국방붑은 가자의 인도주의적 지원을 돕기 위해 미군을 지상에 파견하는 것에 대해서는 계획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앞서 요르단과 아랍에미리트, 프랑스 등은 가자에 육로 지원이 지연되자 공중에서 항공을 통한 구호품 전달 작전을 진행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