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전재홍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5차 해양 방류를 종료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지난달 19일부터 오늘까지 오염수 약 7천800t을 바다로 흘려보냈습니다.
지난달 24일 후쿠시마 제1원전 부지 내에서 이뤄진 작업 중 케이블 손상 사건으로 정전이 발생해 오염수 방류가 6시간 30분가량 중단됐지만, 방류 작업은 예정대로 마쳤습니다.
도쿄전력은 올해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이어지는 2024년도에 7회에 걸쳐 오염수 5만4천600t을 방류할 계획입니다.
교도통신은 ″6차 방류는 5월에서 6월에 실시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