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전재홍

푸틴 "중·러 관계 역대 최고, 더 강해져"

입력 | 2024-05-15 12:52   수정 | 2024-05-15 12:53
중국 국빈 방문을 앞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인터뷰에서 양국 관계가 역대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며 밀착을 과시했습니다.

러시아 타스·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신화통신과 단독으로 진행한 서면 인터뷰에서 러시아와 중국의 관계는 ″어려운 글로벌 상황에도 불구하고 계속 더 강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양국 관계를 발전시킨 데 있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공로를 칭찬하며 ″현명한 정치인″이라고 치켜 올리기도 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오는 16일부터 이틀간 시진핑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할 예정입니다.

푸틴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하는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 약 7개월 만의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