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윤성철

헤즈볼라 무장 드론 공격으로 이스라엘군 18명 부상

입력 | 2024-07-01 09:17   수정 | 2024-07-01 09:18
이스라엘과 이란의 지원을 받는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의 전면전이 우려되는 가운데, 헤즈볼라가 보낸 무장 드론이 폭발해 이스라엘군 병사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현지시간 지난 30일 헤즈볼라가 보낸 폭발물 탑재 드론이 골란고원 북부에서 폭발해 병사 18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1명은 중상이라고 밝혔습니다.

헤즈볼라도 성명을 통해 자신들이 자폭 드론 공격을 감행했으며, 이 같은 공격은 이스라엘군의 공습에 대한 보복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재보복에 나선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남부의 헤즈볼라 시설에 후속 공습을 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