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경미

해수부, 부산 이전에 예비비 867억 원 투입

입력 | 2025-08-18 14:55   수정 | 2025-08-18 14:56
정부가 해양수산부 청사 부산 이전에 예비비 867억 원을 투입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열린 제37회 국무회의에서 일반회계 일반예비비 지출안 등을 심의·의결했습니다.

청사 공사 비용과 이사비, 직원의 이주·거주·교통 지원비 등에 이 예산이 쓰입니다.

해수부는 올해 안에 청사를 부산으로 이전하면서 동구에 있는 IM빌딩을 본관으로, 협상 타워를 별관으로 사용합니다.

해수부 이전은 이 대통령이 대선 기간에 발표한 대표적인 지역 균형 발전 공약 중 하나로, 이 대통령은 해수부를 부산으로 옮기고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한 전초기지로 삼겠다는 구상을 공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