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김민형

공정위원장 "외국 기업 차별당하거나 불필요한 장벽 직면하지 않게 할 것"

입력 | 2025-12-15 16:07   수정 | 2025-12-15 16:08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이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의 간담회에서 ″규율 체계를 마련하고 법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국내외 기업을 차별하지 않는 원칙을 계속 지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주 위원장은 오늘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주한외국상공회의소와의 간담회에서, ″외국 기업이 차별당하거나 불필요한 장벽에 직면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디지털 전환기에는 혁신에 적정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정한 경쟁 질서를 확립하는 게 중요하고, 이를 통해 경쟁이 촉진되고, 혁신이 새로운 산업으로 확산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중소상공인의 경영 애로사항을 해소해 상생 질서를 세우고, 혁신을 위해 공정한 경쟁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공정거래 정책 주요 추진 방향으로 내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