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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여진구가 소속사 직원의 실수로 낭패를 봤다.
25일 여진구의 SNS 관련 이슈가 논란의 화두에 올랐다. 그의 X(구 트위터) 공식 계정이 성인물 콘텐츠를 다루는 계정을 팔로우한 것. 상대 계정주 역시 "아이고 잘못 누르신 거 같은데"라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이와 관련 여진구 측은 iMBC연예에 "회사 내부 직원의 실수로 벌어진 일로, 앞으로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비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유명 스타들의 안일한 실수로 인해 벌어진 19금 논란은 처음이 아니다. 대표적으로 박성훈은 직접 자신의 SNS 계정에 '오징어게임' 콘셉트의 AV 표지를 올렸다가 곧바로 삭제했다. 일본 AV 배우들이 옷을 벗은 채 '오징어게임' 포스터를 패러디한 게시물이 버젓이 올라온 것. 당시 그는 거듭 해명했지만, 이미지 타격은 피하지 못했다.
한편 여진구는 2005년 영화 '새드 무비'로 데뷔해 드라마 '괴물' '호텔 델루나' '왕이 된 남자' '해를 품은 달', 영화 '하이재킹' '동감'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입증했다. 1997년생으로 입대 시기가 임박한 그는 지난해 인터뷰를 통해 "선택의 여지없이 군대는 그냥 가야 하는 곳"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