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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리 "씨야 재결합 무산…녹음했는데 곡 넘어가"

입력 | 2025-08-19 21:44   수정 | 2025-08-19 21:45
남규리가 씨야 재결합이 무산된 이유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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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1theK Originals - 원더케이 오리지널'에는 '씨야 재결성 왜 안되냐고? | 본인등판 | Look Me Up | 그래도 좋아해요 | 남규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남규리는 '2009년 4월 소속사 이전 문제로 사실상 씨야를 탈퇴하고 긴 공백기를 가졌다'는 문구에 "이제 와서 제가 얘기를 하면 누군가는 다칠 수 있다"고 하며 "말씀드릴 수 있는 건 당시 제가 소속사 계약이 된 상태에서 무단이탈을 했다거나 그런 건 아니다"고 밝혔다.

남규리는 "'슈가맨' 나가고 나서 생각지도 못하게 많은 분들이 그리워하고 사랑해 주신다는 걸 깨달아 보답하고 싶었다. 영수 오빠도 도훈이 오빠도 곡을 주셨었다. '사랑의 인사2' 같은 노래도 싸비만 30번 넘게 고친 상태로 나왔는데 노력은 했지만 안 되는 부분이 있었다. 녹음하고 연습도 하고 있었는데 알지 못하는 사이에 곡이 다른 가수에게 넘어갔다. 그게 무너짐의 시작이었던 것 같다"고 하며 "우리끼리 더 잘 뭉쳤으면 어땠을까 싶고 후회가 된다. 언젠가 꼭 한 번은 모이게 될 거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