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class=″ab_sub_heading″ style=″position:relative;margin-top:17px;padding-top:15px;padding-bottom:14px;border-top:1px solid #444446;border-bottom:1px solid #ebebeb;color:#3e3e40;font-size:20px;line-height:1.5;″><div class=″dim″ style=″display: none;″><br> </div><div class=″dim″ style=″display: none;″>━<br> </div><div class=″ab_sub_headingline″ style=″font-weight:bold;″> 2025년 8월 25일
미국 순방 기내 간담회 </div><div class=″dim″ style=″display: none;″><br></div></div>
[이재명 대통령]
″안녕하세요. 안녕 못하죠? 솔직히 힘들지 않습니까? 제가 생각해봤는데, 3박6일은 저는 견딜만한데 여러분들은 너무 힘드실 거 같아요. 지금 비행기 의자에 앉아서 이틀 밤을 자야 된다는 얘기 아닙니까? 앞으로는 여러분들을 고려해서라도 조금 여유 있게 일정을 잡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얘기 같죠? 제가 저번에도 그랬던 거 같은데 여러분들 너무 힘들게 해서 미안합니다. 워낙 상황들이 좀 그래서, 이해 부탁드립니다. 어쨌든 이번 방일, 방미 일정은 우리 국민들 관심도 높고 또 해결해야 될 현안도 꽤 있어서 많이 도와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여러분도 대한민국 국민이고 제가 하는 일이나 여러분들이 하는 일이나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외교는 굉장히 언제나 국가 공공일을 최우선에 두고 생각해야 한다고 언제나 다짐하고 있습니다. 네, 이상입니다.″
<b style=″font-family:none;″>Q. 한일정상회담 고생하셨습니다. 한미정상회담 하러 미국에 가고 있는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같은 경우는 협상에 능하고 스타일도 독특한 걸로 알고 있는데 지난번 G7회의처럼 어떻게 대비를 하셨는지?
Q. 두 번째로 강훈식 비서실장도 미국 가면서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 </b>
[이재명 대통령]
″국제 통상, 또 외교안보 상황들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외교에 있어서 여유가 좀 있었던 거 같습니다. 근데 지금은 과할 만큼 국가 중심, 자국중심적이어서 우리 역사도 대한민국 국익을 지키기 위해서 노력해야 되는데, 과거보다 몇 배 더 노력이 필요한 거 같습니다. 우리가 요구하는 바대로 다 들어주기 어려운 상황들이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국익이 훼손되지 않도록, 대한민국 국익이 최대화될 수 있도록 해야 하기 때문에 그런 점들이 어려운 것이죠. 변화된 상황이긴 한데, 입지가 과거보다는 많이 어려워진 게 객관적으로 사실인데, 그런 어려움조차도 이겨내고 대한민국의 국익을 지키고 더 나은 상황으로 만드는 게 제가 해야 될 일이라고 생각하고 또 그렇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메모지 하나만 주세요. 두 가지 물어보신 거 같은데, 하나만 대답 못한 거 같아서.″
<b style=″font-family:none;″>Q. 트럼프 대통령 같은 경우 협상에 능하고 독특한 스타일인데 거기 대비해서 어떤 준비를 하셨는지?</b>
[이재명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어떤 방식으로 협상하는지를 협상의 기술, 거래의 기술에 다 써놨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