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신재웅

APEC 정상회의 만찬장, 경주박물관에서 라한호텔로 변경

입력 | 2025-09-19 17:53   수정 | 2025-09-19 18:01
정부가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를 40여 일 앞두고 만찬장을 기존 국립경주박물관 중정 내 신축 건축물에서 라한호텔 대연회장으로 변경했습니다.

외교부는 ″국내외 각계를 아우르는 폭넓은 인사가 참여할 예정임에 따라, 보다 많은 인사가 초청될 수 있도록 변경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만찬장 장소 변경에 따라 국내 전략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참여하는 다수의 경제행사를 국립경주박물관 내 신축 행사장에서 개최하는 방안이 추진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APEC 주간 내내 국립경주박물관을 개방할 예정이며 ″APEC 정상회의를 혁신경제로 재도약하는 기회이자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진흥을 촉진하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