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10-02 14:27 수정 | 2025-10-02 14:27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이 2주 전에 비해 소폭 하락한 5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엠브레인퍼블릭과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지난달 29일부터 어제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천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57%로 2주 전 조사에 비해 2%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에 대한 질문에는 55%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37%는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41%, 국민의힘이 22%로 직전 조사와 같았으며,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이 각각 3%, 진보당은 1%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해 전화 면접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플러스마이너스 3.1%포인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