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재경
이재명 대통령이 추석 연휴를 맞아 국민의 삶을 더 낮은 마음으로 더 세밀하게 챙길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SNS에 추석 동영상 메시지 촬영 당시 사진을 함께 올린 뒤 ″각자의 자리에서, 각기 다른 환경과 상황을 마주하며 살아가는 국민 여러분을 세심히 살피는 것이 대통령의 가장 큰 책무임을 명절을 맞아 다시금 새겨본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번 추석 인사에서도 말씀드렸듯 명절의 즐거움을 온전히 누리기에는 민생의 현실이 결코 녹록지 않다″며 ″′그럼에도′ 사랑하는 이들과 서로를 응원하고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었으면, ′그럼에도′ 웃으며 함께 용기를 나누는 시간이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때로는 간과 쓸개를 다 내어주고, 손가락질과 오해를 감수하더라도, 국민의 삶에 한 줌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다면 무엇이든 마다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