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정상빈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에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의 협력을 통해 미국의 조선업을 다시 부흥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국립 경주박물관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 참석해 ″세계 1차 대전과 2차 대전 때 미국은 세계 1위의 조선업 강국이었지만 그동안 조선업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으면서 산업이 쇠퇴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미국은 필라델피아 조선소에서 조선업 강국인 한국과 협력해 배를 만들고 이를 통해 과거 조선업의 지위를 되찾겠다″며 한국과의 협력 의지를 재차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