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신재웅

김천식 통일연구원장, 임기 8개월 남기고 사임

입력 | 2025-11-11 18:07   수정 | 2025-11-11 18:07
김천식 통일연구원장이 임기를 8개월 남기고 사임했습니다.

김 원장은 오늘 연구원 내부망에 올린 글에서 ″자신의 신념이 정부의 통일정책과 달라 원장직을 수행할 수 없어 사임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원장은 이명박 정부에서 통일부 차관을 지냈고, 2023년 7월 통일연구원장에 임명됐으며 임기는 내년 7월 19일까지였습니다.

통일연구원은 현승수 부원장이 당분간 원장 직무대행을 맡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