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세영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논란 중 사의를 표명한 노만석 검찰총장 권한대행에 대해 ″꼬리 자르기는 더 큰 국민적 분노에 직면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장 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장동 항소 포기를 책임져야 할 사람은 이재명 대통령, 노만석 검찰총장 권한대행, 이진수 법무부 차관,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라며 ″노 권한대행의 사퇴로 끝날 일이 아니″라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히틀러는 자기 측 사건은 덮고 반대파 사건은 확대 기소하는 선택적 사법 시스템을 만들었다″며 ″3개 특검의 무도한 칼춤과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를 보며 히틀러의 망령이 아른거린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