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정우

이 대통령 "신안 여객선 좌초, 신속 수습 및 구조현황 공개" 지시

입력 | 2025-11-19 21:37   수정 | 2025-11-19 23:39
이재명 대통령이 전남 신안군에서 발생한 여객선 좌초 사고에 대해 신속한 사고 수습과 실시간 구조 현황 공개를 관계당국에 지시했습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재명 대통령은 여객선 사고 관련 보고를 받은 직후 인명 피해가 없도록 신속히 사고 수습에 나서는 한편, 국민들께서 안심하실 수 있도록 구조 현황을 실시간 공개할 것을 관계당국에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석 국무총리 역시 ″해양경찰청과 관계기관은 가용한 모든 선박과 장비를 즉시 투입해 승객 전원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하라″는 긴급 지시를 내렸습니다.

총리실은 김 총리가 ″현장지휘 체계를 즉시 가동하고, 사고 해역의 기상·해상 상태를 면밀히 점검해 2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라″는 당부를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지자체를 향해서는 ″인근 항포구에 임시 대피 및 의료 지원 체계를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구조된 승객의 사후 조치에 만전을 기하라″며, 모든 관계기관을 향해 ″단 한 명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끝까지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