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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관장 취임‥"민주주의·인권·평화·통합"

입력 | 2025-11-20 13:40   수정 | 2025-11-20 13:41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은 신임 관장으로 김정현 전 더불어민주당 수석부대변인이 취임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신임 관장은 전남 곡성 출신으로 전남일보 기자를 거쳐 김 전 대통령의 장남인 김홍일 의원 보좌관을 지냈고, 민주당 수석부대변인 등을 지내는 등 20여 년간 정당 생활을 하며 일관되게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해 왔습니다.

지난 2023년부터는 김대중평화회의 홍보위원장을 맡아 김대중 대통령의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의 업적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힘썼습니다.

김 관장은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인권, 평화를 상징하는 곳″이라며 ″김 전 대통령이 평생 추구했던 민주주의, 인권, 평화, 국민통합의 가치를 지표로 삼아 국민과 세계인이 사랑하는 열린 기념관으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