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장슬기

조국, 현충원 참배로 첫 당대표 일정 시작‥"행복이 권리가 되는 나라"

입력 | 2025-11-24 09:46   수정 | 2025-11-24 09:46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 신임 지도부가 취임 후 첫 일정으로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참배했습니다.

조 대표는 현충원을 참배한 뒤 방명록에 ″국민의 하루를 책임지는 정치로 행복이 권리가 되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습니다.

이후 김대중 전 대통령과 김영삼 전 대통령 묘소를 차례로 찾았습니다.

조 대표는 오늘 현충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의 대장동 사건 항소포기 관련 토론과 관련해 ″당 내부 정비가 끝나면 가능한 한 빨리 당 대 당 접촉을 시작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양당에서 시간, 장소 등 합의가 이뤄지면 가능한 한 이른 시일 안에 시작하겠다″며 ″양당에서 공식 협의 테이블이 만들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조 대표는 어제 열린 조국혁신당 전당대회에서 98.6%의 찬성을 얻어 당 대표에 1년 만에 복귀했습니다.